간추린 주요 뉴스
- NSW 보건 장관, 반유대인 영상 관련 유대인 커뮤니티에 사과
- 국내 철강업계, 내수 증가 방식의 미 관세 대응 촉구
- ‘연결 끊을 권리’ 시행 이후 무급 초과근무 시간 33% 감소
- 영국 놀이터 땅 아래에서 176개 폭발물 발견
- 시드니의 간호사 두 명이 이스라엘 환자를 향해 위협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소셜미디어 영상이 유포된 것에 대해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장관이 유대인 공동체에 사과를 전했습니다. 라이언 박 보건 장관은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시스템 내에서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관은 경찰과 주 의료 불만 위원회가 이미 두 가지 별도의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또한 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뱅크스타운 병원의 안전을 검토하기 위해 별도의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 미국의 철강 관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에서 생산된 철강을 국내에서 사용해 산업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스 코스트 노동 위원회는 호주가 관세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를 원하지만, 정부가 무역에 대한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서 로리스 위원장은 철강 산업이 지역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호주 국가 경제의 기초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호주 상공회의소 앤드류 맥켈러 CEO도 미국에 관세 면제를 추구함과 동시에 호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 호주에서 소위 ‘연결을 끊을 권리(right to disconnect)’ 법이 도입된 이후 근로자들이 무급 노동을 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래 근로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무급 초과 근무 시간이 주당 5.4시간에서 3.6시간으로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 호주인들은 이전에 하던 무급 노동을 하지 않는 가장 큰 감소치를 보였습니다. 2024년 8월 대부분의 근로자에게 발효된 이 ‘‘연결을 끊을 권리‘ 법률에 따라, 직원들은 전화를 받거나 이메일에 응답할 필요가 없는 것을 포함해 근무 외 시간에 응답을 합법적으로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영국의 한 어린이 놀이터 땅 아래에서 미폭발 폭탄물이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노섬벌랜드 시 울러에 위치한 놀이터를 보수하는 중에 발견된 것으로 당국은 176개의 물체가 여전히 가득찬 상태인 훈련용 폭탄으로 확인했습니다. BBC는 해당 지역이 한때 홈 가드(Home Guard) 훈련장이었고 이 폭발물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때 묻혔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 폭탄 처리팀이 투입됨에 따라 놀이터 확장 계확은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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