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5월 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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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AP / Jono Searle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노동당, 정책 중심엔 '근로자'…"유권자 신뢰 보답할 것"
  • 15개 지역구 의석 경합 중…녹색당 전멸 전망에도 '희망적' 신호
  • 트럼프 대통령, 해외 제작 영화 100%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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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5월 5일 월요일

12:45
  •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재선된 노동당 정부가 호주의 근로자들을 정책의 중심에 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동당은 다수당으로서 통치하기에 충분한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동당이 새로 확보한 의석 중에는 보너(Bonner), 포데(Forde), 라이히하르트(Leichhardt) 지역구 등 퀸즐랜드에서 얻은 의석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는 2007년 케빈 러드 총리의 선거 압승 이후 퀸즐랜드에서 노동당이 거둔 최고의 결과입니다. 차머스 장관은 정부가 유권자들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토요일 연방 총선 이후 약 75%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15석의 의석은 아직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브래드필드(Bradfield)에서는 무소속 도전자 니콜레트 볼레(Nicolette Boele)와 자유당 연립의 지젤 카터리안(Gisele Kapterian)이 경합 중입니다. 서호주 불윙켈(Bullwinkel)에서는 노동당과 자유당 연립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아담 반트 녹색당 대표는 멜버른 지역구에서 노동당의 사라 위티(Sarah Witty)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녹색당이 하원에서 전멸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반트 대표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에서 제작되는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글에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하도록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국가들은 미국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를 미국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 모든 종류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할리우드와 미국 내 다른 지역들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영리 단체인 FilmLA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로스앤젤레스의 영화와 텔레비전 제작은 40%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환율
1 AUD = 0.64 USD = 896KRW

내일의 날씨
시드니: 맑음 14도-26도
캔버라: 흐림 4도-23도
멜번: 맑음 16도-25도
브리즈번: 흐림 17도-25도
애들레이드: 소나기 14도-23도
퍼스: 흐림 12도-24도
호바트: 소나기 15도-20도
다윈: 흐림 25도-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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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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