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월 2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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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해외 세력이 호주인들을 돈으로 매수해 반유대주의 공격을 감행한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로서는 많은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고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밝혔습니다. 최근 반유대주의 공격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호주 연방 경찰은 해외 기관이 사람들에게 돈을 지불해 공격을 감행하는지, 또는 젊은이들이 온라인에서 급진화되어 공격을 저지르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디언 지는 이러한 매수 과정이 암호화폐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당 제임스 패터슨 상원의원은 ABC에 연방 경찰이 심각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대중은 더 많은 것을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알바니지 총리는 지금 단계에서 더 이상 공개적으로 언급하면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힌트를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말을 아꼈습니다
  • 페니 웡 외무장관이 어제 취임한 트럼프 행정부와 첫 공식 만남을 가졌습니다. 호주, 미국, 인도, 일본의 쿼드(Quad) 동맹의 외무장관들이 워싱턴에서 한자리에 모인 겁니다. 새로운 트럼프 행정부가 첫 일정으로 쿼드 회의를 선택한 것은 외교 최우선 과제가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는 것임을 시시한다는 분석입니다. 마르코 루비오 신임 외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과의 협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페니 웡 외무장관을 비롯한 쿼드의 외무장관과의 회의가 그 예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주요 관심 사안 중 하나가 세계 평화를 증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탄핵심판 변론기일에 직접 출석한 가운데, 헌재 변론을 마친 뒤 외부의료시설 진료를 받고 밤 9시가 넘어 구치소로 복귀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오늘 강제구인에 다시 나섭니다. 내일부터는 헌재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핵심 증인들의 신문이 예정돼 있는데요, 앞으로 탄핵심판에 모두 출석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윤대통령과 포고령 1호 작성 경위를 두고 진실 공방이 벌어질지 주목됩니다.


환율

  • 1 AUD = 0.63 USD = 900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대체로 맑음 19도-24도
  • 캔버라: 흐리고 비. 13도-26도
  • 멜번: 밤늦게 소나기. 12도-21도
  • 브리즈번: 맑고 더움. 22도-34도
  • 애들레이드: 맑음. 17도-24도
  • 퍼스: 화창. 25도-35도
  • 호바트: 부분적 구름. 8도-18도
  • 다윈: 천둥번개. 26도-32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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