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들은 역대 가장 더운 여름 날씨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더울 것입니다.
시드니 서부의 펜리스의 기온은 42도까지 올랐습니다.
녹지 공간이 없고 끔찍합니다... 태양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아요. 미칠 것 같아요.
생활비와 함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사람들은 더 저렴한 생활비가 드는 지역인 서부 교외 지역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교의 도시 지리학자인 피터 크랭크 부교수는 도시 개발이 도시의 열섬 효과를 더욱 증폭시킨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민자 출신 주민이 많은 펜리스에 미치는 폭염의 영향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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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역대급’ 폭염 예고…남부 내륙 섭씨 50도 육박할 듯
SBS Korean
16/12/201901:54
SBS Examines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폭염이 우리의 지역사회에 얼마나 불평등한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