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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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극심한 폭풍우와 천둥 번개가 시드니를 포함한 뉴사우스웨일즈 해안 일부 지역에 몰아치면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한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맞아 사망했고, 수천 명이 정전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카우라에 거주하는 이 노년층 남성은 뉴사우스웨일즈 중부를 강타한 뇌우로 인해 차를 타고 운전하다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전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은 12만 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뉴사우스웨일즈 전역에서 300건 이상의 감전 사고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천둥번개가 토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국가장애보험제도 장관직을 맡았던 빌 쇼튼 장관이 계획보다 9일 일찍 사임을 발표하면서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쇼튼 장관은 캔버라 대학교 총장직을 맡을 예정입니다. 그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국가 장애 보험 제도 장관과 정부 서비스 장관직은 내각 개편을 통해 동료 장관들이 맡게 됩니다. 아만다 리쉬워스 사회 서비스 장관이 빌 쇼튼의 뒤를 이어 국가 장애 보험 제도 장관직을 맡게 됩니다. 이 밖에 빌 쇼튼 장관이 맡아온 직무는 세 명의 동료 의원들이 나누어 맡게 되며, 정부 서비스는 케이티 갤러거 재무 장관이, 주니어 국가장애보험제도는 앤 알리 청년부 장관이 맡게 됩니다. 또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올림픽과 에이지드 케어 개혁 전반에 걸친 아니카 웰스 노인 복지 및 스포츠 장관의 성과를 치하하며 내각으로 승진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가자 지구에서의 전쟁을 중단하는데 합의했습니다. 3단계 휴전 협정에 따라 가자에서 무장 세력에 의해 억류된 수십 명의 인질과 이스라엘에서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포로를 석방하고, 가자에서 이주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또한 15개월간의 전쟁으로 황폐해진 영토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허용됩니다.


환율

  • 1 AUD = 0.62 USD = 904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흐리고 소나기. 17도-21도
  • 캔버라: 대체로 맑음. 10도-26도
  • 멜번: 화창. 13도-26도
  • 브리즈번: 오후 구름. 20도-32도
  • 애들레이드: 맑음. 17도-29도
  • 퍼스: 화창. 21도-26도
  • 호바트: 대체로 맑음. 11도-21도
  • 다윈: 천둥번개. 26도-28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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