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씨와 함께 고국 정치권 소식 살펴봅니다.
지난 10일 실시된 고국의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범야권이 192석, 여당이 108석으로 최종 집계됐는데요. 매서운 정권 심판의 목소리를 보여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엿새 만에 총선 민심을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대국민 사과를 하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 결과에 따라 추후 국정 운영의 변화가 있으리라 보십니까?
이어서는 북한 소식 살펴보려고 합니다. 4월 15일은 북한의 태양절이었습니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로 북한에서는 가장 큰 명절로 기념해 왔는데, 그런데 올해 2월부터 북한 매체가 태양절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4월 명절, 4.15라고 쓰고 있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홀로 서기를 시작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는데요. 북일 관계 개선이 이뤄지리라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