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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한국 제21대 대통령 재외 선거 투표일, 알아야 할 사항
SBS Korean
02:03
오는 6월 3일로 앞두고 있는 고국의 제 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 국민 투표가 5월 20일부터 6일간 치러집니다.
지난 4월 24일 마감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을 완료한 사람은 해당 지역에 설치된 재외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시드니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 투표가 가능한 투표소는 주시드니총영사관 10층 대회의실(주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과 스트라스필드 시청 타운홀(주시드니총영사관스트라스필드 재외투표소) 2곳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시드니총영사관 재외투표소는 5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총 6일간 운영되며, 스트라스필드 재외투표소의 경우 5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총 3일간만 운영되므로 가능한 날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표 시간은 각 투표소 운영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또한 재외투표소를 방문할 때는 대한민국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유효한 신분증 중 최소 한 가지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특히 재외선거인은 국적확인서류(VEVO)를 투표소 직원에게 제시해야만 투표가 가능하므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재외선거인은 유권자 등록 후, 이메일로 받은 접수증에 ‘재외선거인’으로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밖에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관이 소재하고 있는 캔버라와 멜번, 브리즈번에서도 재외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자세한 투표소 위치는 결정되는 대로 추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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