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2 은행 '2월 금리 인하' 예측… 모기지 보유자들 기대감↑

لوگوهای بانک های CommBank و ANZ

Source: AAP

ANZ와 커먼웰스 뱅크(Commonwealth Bank)가 모두 호주중앙은행(RBA)의 올해 첫 회의가 열리는 2월에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호주의 양대 대형 은행인 ANZ과 커먼웰스 뱅크(CBA)가 2월 올해 첫 호주중앙은행 이사회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023년 11월 이후로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는 4.35%의 기준 금리에 대한 인하 소식은 모기지 보유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중앙은행(RBA) 미셸 불록 총재는 지난해 12월 당해 마지막 회의 후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고용이 증가함에 따라 여전히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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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기준 금리 또 동결… 4.35% 유지

SBS Korean

24/09/202402:21
하지만 또 다른 대형 은행인 웨스트팩(Westpac)과 NAB는 이에 동의하지 않으며 5월에 열리는 올해 세 번째 RBA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은행은 2025년 내내 몇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지 예측하는 데 있어서도 의견이 다릅니다.

가장 보수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ANZ는 올해 두 번의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반면 CBA와 웨스트팩은 모두 네 번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NAB는 가장 많은 5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Data provided by Canstar
NAB is expecting the greatest relief for borrowers with five cuts compared to ANZ’s forecast for only two cuts.
개별 금융 비교 사이트인 캔스타(Canstar)는 한 번의 금리 인하로 인해 월 모기지 상환액이 25년 기간이 남은 60만 달러 대출의 경우 최대 92달러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올해 다섯 차례의 금리 인하가 실현될 경우에는 같은 조건인 대출 금액 60만 달러에 대출 기간이 25년 남은 모기지의 월 상환액 감소는 월 441달러에 달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두 번만 실시될 경우에는 같은 조건일때 매달 182달러를 절약하게 됩니다.

하지만 캔스타의 데이터 인사이트 디렉터인 샐리 틴달 이사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말했습니다.

"2월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다음 이사회 회의까지 한달 이상 남았고 호주중앙은행이 데이터 수치를 바탕으로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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