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일요일 오후 6시 15분경, 에티하드 항공기 타이어 두 개 문제 발생
- 비상 브레이크 사용… 이륙 중단
- 멜번 공항 활주로 1개만 이용… 운항 지연과 혼잡 이어져
일요일 오후 멜번 공항을 출발해 아부다비로 향할 예정이었던 에티하드 항공기의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행기 이륙 직전인 일요일 오후 6시 15분경 두 개의 타이어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가 나온 후 안전 절차가 활성화됐고, 비상 브레이크가 사용됐습니다.
비디오 영상에는 항공기가 정지해 있는 동안 활주로에 여러 대의 소방차가 대기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Y461편에 탑승한 289명의 승객 전원은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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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항공은 성명을 발표하며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 운항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멜번공항은 비행기 수리를 위해 해당 활주로가 폐쇄됐다고 발표했고,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은 열린 활주로 하나만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연시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기 위해 멜번공항을 찾은 많은 항공편 이용객이 혼잡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멜번공항은 다른 항공편의 운항 중단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항 대변인은 AAP통신에 “취소된 항공기는 없지만 일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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