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2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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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 정부는 밤새 계엄령이 선포된 이후 한국의 변화하는 상황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성명을 통해 한국에 있는 호주 국민은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한국 당국의 지시를 따르며 대중 시위 현장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업데이트된 한국 여행자에 대한 호주 정부의 스마트 트래블러(Smartraveller) 권고안에 따르면 광화문 광장이나 여의도의 시위 현장을 피하고 교통 및 기타 필수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음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실업 상태인 호주인이 입문 부문 일자리를 찾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앵글리케어 오스트레일리아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잡시커 실업 수당 수급자와 일자리 공석 및 구인 일자리 종류를 분석한 결과, 입문 포지션의 일자리 한 개당 평균 33명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노던 테러토리에서 가장 심각하며, 모든 일자리에 대해 65명이 구직 경쟁에 나서고 있고, 그 다음으로 태즈메이니아가 50명으로 많았습니다.
  • 시드니에서 3일간 열리고 있는 마약 실무 회담을 위해 의료 전문가, 경찰, 마약 사용 단체 등 이번 사안과 관련돼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는 1999년 당시 봅 카 주총리가 처음 개최한 이후 NSW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것입니다. 민스 주총리는 이번 실무 회담을 통해 각 주에서 마약 남용을 건강 문제로 인식하고 사람들을 사법 제도를 넘어 재활로 방향을 돌리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910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대체로 맑음. 17도-28도
  • 캔버라: 구름. 13도-33도
  • 멜번: 화창. 13도-34도
  • 브리즈번: 국지성 천둥번개. 22도-29도
  • 애들레이드: 오후 더움. 22도-33도
  • 퍼스: 대체로 맑음. 14도-25도
  • 호바트: 오전 구름. 13도-26도
  • 다윈: 천둥번개. 25도-33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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