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호주 최대 강인 머레이-달링 강의 생태계가 악화되고 있다는 최근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수자원 관리 및 보호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웬트워스 그룹 오브 컨선드 사이언티스트(Wentworth Group of Concerned Scientists) 보고서에 포함된 이 내용에는 세금 130억 달러와 30년간의 정책 개혁에도 불구하고 머레이-달링 분지(Murray Darling Basin)의 악화를 막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호주의 주요 대학에 소속된 12명의 과학자가 작성했습니다.
- 퀸즐랜드주에서 새롭게 도입하려는 청소년 사법 법안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유엔이 이 법안에 대한 비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 법안은 10세의 어린이도 13가지 범죄에 대해 성인과 동일한 최대 형량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 범죄자가 18세가 되면 기록을 삭제할 수 있는 권한도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이 청소년 사법 법안은 퀸즐랜드 주정부에서 11월 말 주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 2024년 호주인들이 입은 문자 사기 피해액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문자 사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SMS 발신자 ID 등록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발신자 ID가 등록부에 없는 경우에는 호주통신미디어당국(ACMA)이 문자 메시지를 차단하거나 경고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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