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주택 건설 견습생 1만 달러 현금 보너스 공약

DANIEL ANDREWS PRESSER

From July, eligible apprentices in housing construction or clean energy will receive $10,000, paid in five $2000 instalments. Credit: JAMES ROSS/AAPIMAGE

알바니지 정부가 주택 건설 분야에서 일하는 견습생들에게 1만 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Key Points
  • 주택 건설 견습생에 $10,000 현금 보너스 지급
  • 견습 기간에 $2,000씩 5회 분할 지급
  • 6만 명 지원에 예산 6억 2690만 달러 배정
알바니지 정부가 주택 건설 부문 견습생 수당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해당 인센티브를 "다음 세대 기술 노동자들"을 지원하면서도, 5년간 120만 채의 신규 주택 건설이라는 높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노동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올해 7월부터 주택 건설 또는 청정 에너지 분야의 자격 있는 견습생들은 견습 기간에 2000달러씩 5회에 걸쳐 분할 지급을 받게 되며, 이는 고용주로부터 받는 급여와 별도로 지급됩니다.

해당 정책의 예산은 6억2690만 달러로, 중기 예산 업데이트에서 이미 책정된 상태입니다.

이와 유사한 정책인 알바니지 정부의 이전 ‘친환경 직업’ 프로그램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1만 달러 지급 조건에 단 2200명의 견습생만 지원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정책을 확대해 에너지 부문에서 일하는 모든 기술 노동자들이 일부 친환경 업무를 수행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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