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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작데이 행사 야유 논란…극우 단체 연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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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명의 빅토리아 주민들이 추모의 신전에 참석했습니다.
부누롱(Bunurong) 원로인 마크 브라운(Mark Brown)의 웰컴 투 컨트리 행사 도중 군중들의 야유가 쏟아지면서 평화가 깨졌습니다.
경찰은 야유를 한 켄싱턴(Kensington) 출신의 26세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자신타 앨런 빅토리아 주총리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극우 단체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앨런 주총리는 "신나치주의자가 나타나서 우리 국가에 자부심과 존엄성을 가지고 봉사한 모든 남성과 여성에게 그 정도의 무례와 불명예를 보여준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며 "저는 이러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후 경찰이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RSL 빅토리아는 야유가 엄숙한 행사의 의도와는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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