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승무원, 피지에서 ‘폭행, 강도’ 당해

Barbed wire security fencing is seen as an aircraft takes off

Virgin Australia crew members has been confined to their hotels in Fiji as police probe an attack. Source: AAP / Dave Hunt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승무원들이 새해전야에 피지에서 폭행과 강도를 당했습니다. 항공사 직원들이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로 파견됐습니다.


Key Points
  • 피지 경찰, 새해 전야에 발생한 호주인 승무원 폭행 사건 조사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남성 승무원 강도당하고, 여성 승무원 폭행당해
  • 항공사 직원, 승무원 지원 위해 현지 파견
피지 경찰이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승무원들이 새해 전야에 인기 관광지인 나디에서 폭행과 강도를 당한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승무원들이 화요일 밤 원 나이트 클럽 앞에서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며, 남성 승무원은 강도를 당했고 여성 승무원은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 승무원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얼굴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사건이 발생했음을 확인했지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사 직원들이 나디로 이동한 가운데 주키 퐁 츄 피지 경찰청장 대행은 현재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 의무로 인해 추가 언급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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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2025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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