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와와와: 김수현, 최웅희, 이준섭, 서원석 등 4인조로 된 사이키델릭 록 밴드
- 세이수미: 최수미, 김병규, 임성완, 김재영으로 된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록 밴드
- 시온: 독일 <The Voice 10> 최 연소 준 결승자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 씨피카: 미국에서 자란 전자음악 기반의 여성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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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orea Spotlight 시드니 라이브에서 만난 K-인디 아티스트: 와와와, 세이수미, 시온, 씨피카
SBS Korean
13:02
한국 음악의 스펙트럼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에서는 DAY6와 블랙핑크 같은 대형 K-Pop 스타들의 공연이 잇따라 열렸는데요. 오는 5월에는 프로젝트 그룹 이븐(EVNNE) 이 시드니와 멜번을 찾고, 8월에는 박재범(Jay Park) 의 호주 공연도 예정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처럼 매년 다양한 K-Pop 공연이 호주 곳곳에서 열리는 건, 그만큼 한국 음악과 공연 예술에 대한 호주 팬들의 관심이 크다는 반증이겠죠.
이에 더 나아가 요즘은 단순히 K-Pop을 넘어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에 주목하는 팬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인디 음악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는데요. 여러 호주 음악 축제에 초청된 한국 인디 밴드들이 큰 반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드니와 멜번에서는 한국 인디 아티스트 4팀의 공연을 직접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바로, 저희 K-ART 시간에도 소개해 드린 바 있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공연인데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 한국의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태국을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와 멜번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호주에서는 글로벌 공연 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 과 파트너십을 맺어 더욱 탄탄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을 통해 K-Pop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는데요.
올해 시드니 공연은 지난 4월 14일, 옥스포드 아츠 팩토리(Oxford Art Factory) 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저력 있는 아티스트 네 팀—와와와, 세이수미, 시온, 그리고 시피카가 무대를 꾸몄는데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이번 팟캐스트에서는 네 팀의 아티스트를 한 팀씩 차례로 만나봅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프로그램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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