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금리 하락… 3개월간 하락한 호주 집값, 2월 0.3% 상승

A 'For Sale' sign in front of a house

ผู้ซื้อกำลังมองหาทางที่จะรับมือกับความต้องการที่เพิ่มมากขึ้น โดยราคากำลังฟื้นตัวหลังจากการลดลงในช่วงสามเดือนที่ผ่านมา Source: AAP / Glenn Hunt

3개월간 0.4% 하락했던 호주 전역의 집값이 2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Key Points
  • 호주중앙은행, 2월 기준 금리 4.35% → 4.1%...2020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첫 금리 인하
  • 3개월간 0.4% 하락한 호주 집값… 2월 들어 0.3% 상승으로 돌아서
  • 2월 주택 임대료, 전년 대비 4.1% 상승
4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호주 부동산 시장이 3개월 간의 침체에서 벗어났습니다.
3개월 동안 0.4% 하락했던 코어로직의 주택가치지수는 2월 들어 0.3%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멜번과 호바트의 부동산 시장은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0.4%가 상승하며 2월 집값 상승세를 견인했습니다.

코어로직의 팀 롤리스 리서치 팀장은 지난달 호주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발표가 있기 전부터 주택 구매자들의 신뢰도가 상승했고 이런 기대감이 수요 급증에 기여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롤리스 팀장은 금리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기에 이렇게 집값이 빨리 회복될 줄은 몰랐다며 “꽤 갑작스러운 속도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롤리스 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지난 몇 년 동안 겪었던 엄청난 성장세로 돌아갈 가능성은 비교적 낮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2월의 주택 임대료 역시 전년 대비 4.1%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통적으로 신년 초에 사람들이 임대 계약을 갱신하고 유학생들이 호주로 들어오기 때문에 계절적 영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2월의 임대료 상승률 0.6%는 1년 전 같은 시기에 기록했던 0.9% 상승에 비해서는 낮은 편입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은 4월 1일에 다음 기준금리 결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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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기준 금리 인하에 ‘시중 4대 은행 2월 28일부터 금리 인하’

SBS Korean

18/02/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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