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알프레드' 세력 키워…QLD 일주일간 기상 악화 예고

FLOODING NORTH QUEENSLAND

A supplied image obtained on Monday, February 10, 2025, of Flood waters around Giru, north Queensland . (AAP Image/Supplied by Ergon Energy) Credit: SUPPLIED/PR IMAGE

1등급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3등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퀸즐랜드 주민들에게 앞으로 일주일간 심각한 기상 악화에 대비하라는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Key Points
  • 1등급 사이클론 ‘알프레드’, 3등급으로 세력 강화 예고
  • 퀸즐랜드 주민들, 일주일간 기상 악화 대비 경고
  • 기상청, 사이클론 관련 예보 지속 확인 당부
열대성 사이클론 ‘알프레드(Alfred)’가 이번 주 퀸즐랜드 동부 지역에 거센 폭풍우를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1등급 사이클론 알프레드는 점차 세력을 키워 카테고리 3등급 사이클론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알프레드는 주말 동안 열대성 저기압으로 머물다가 어제 오후 5시(호주 동부 일광절약시) 케언스에서 북동쪽으로 약 840km 떨어진 코럴해(Coral Sea)상에서 형성됐습니다.

현재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이 사이클론은 오늘 중 카테고리 2등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기상청의 수석 기상학자인 앵거스 하인스는 오는 화요일까지 카테고리 3등급으로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하인즈는 "알프레드는 카테고리 2등급으로 발달한 후, 화요일에는 강력한 3등급 사이클론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는 호주와 상당히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동부 연안 지역의 날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퀸즐랜드 해안 지역은 강한 남동풍과 간헐적인 소나기로 바람이 거센 한 주를 보내게 되고, 또 강풍으로 인해 해안 지역의 파도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너울성 파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사이클론은 앞으로 며칠 동안 동쪽으로 이동한 뒤 남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 사이클론이 서쪽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하인스는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쯤 서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게 되면 악천후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인스는 주민들에게 사이클론 관련 예보를 지속해서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주 동안 더욱 정확한 예측이 반영된 사이클론 경로 지도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을 팔로우하세요.  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을 클릭하세요.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