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fferent phrases to use for men’s haircuts:
- I’d like a fade. Something textured and easy to maintain.
- Can you give me an undercut, please?
- Can you do a buzz cut for me?
- I’d like a trim, please.
Different phrases to use for women’s haircuts:
- I’d like a layered bob, just above the shoulders.
- Can I have a blunt bob, please?
- I’d like to get rid of the split ends.
- I’d like a trim, please.
- I’d like a fringe.
Learning focus:
- Claire: What do you think would suit my face better? (would + suit) (내 얼굴에 더 잘 어울리는 게 뭐라고 생각해?)
And Allan replied with his opinion:
- Allan: Well, I think layers would frame your face nicely. (would + frame) (글쎄, 레이어가 얼굴에 잘 어울릴 것 같아.)
And he also gives an opinion about what a fringe would look like:
- Allan: A soft fringe would look great on you! (would + look) (부드러운 앞머리가 너에게 잘 어울릴 거야!)
Note that this is also the verb we use in the polite request Claire asks at the beginning:
- Claire: I’d like a bob (would + like) (보브컷이 좋을 것 같아.)
Names of different hairstyles.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머리를 자르거나 헤어스타일을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단순히 외모를 가꾸는 의미에서만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몸과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데요.
미용실에 가면 여러 가지 헤어스타일에 대한 영어 표현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자칫하다간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헤어스타일을 갖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클레어가 아들과 함께 앨런이 운영하는 미용실에 방문했습니다. 함께 따라가 보시죠.
Allan
So, what are we doing today?(오늘은 어떻게 해드릴까요?)
Claire
Um... for him, just a fade. Something textured on top, so it’s easy to maintain. (아들은 페이드만 할게요. 위에 질감이 있어서 관리하기 쉽도록요.)
Allan
No worries. And for you? (걱정하지 마세요. 본인은요?)
Claire
I’d like a bob, just above the shoulders.(어깨 바로 위 보브컷을 원해요.)
Allan
Are you thinking a layered bob or a blunt bob? (레이어드 보브컷이나 블런트 보브컷을 생각 중이신가요?)
Claire
Hmm... I’m not sure. What do you think would suit my face better?(잘 모르겠어요. 제 얼굴에 어떤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릴까요?)
Allan
Well, I think layers would frame your face nicely, and if we do that, we can get rid of the split ends.(음, 레이어드 보브컷이 얼굴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갈라진 끝부분을 없앨 수 있어요.)
Claire
That sounds good. What about a fringe? Do you think I could pull it off? (좋은 생각이에요. 앞머리는 어때요? 제가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Allan
Absolutely. A soft fringe would look great on you! (물론이죠. 부드러운 앞머리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앞서 말한 제 얘기가 무슨 의미인지 아셨나요? 영어 단어를 모르면 이런 종류의 대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부터 설명해드릴게요. 헤어컷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그냥 컷이라고 하면 돼요. 클레어도 아들이 원하는 머리 스타일을 말하면서 이렇게 말했죠.
Just a fade. Something textured on top, so it’s easy to maintain.
(페이드 스타일이요. 윗부분에 머리숱이 있어서 관리하기 쉽습니다.)
페이드 컷(fade cut)은 옆면과 뒷면의 머리카락을 아주 짧게 자르고 머리 위쪽은 조금 더 길게 두는 스타일입니다.
헤어스타일의 결(Texture)은 머리카락의 모양과 질감을 의미합니다. 머리카락에 결이 있다면 머리카락이 고르지 않은 층이 있어 매끈해 보이지 않고 약간 지저분해 보일 수 있습니다.
장점은 관리하기 쉽다는 겁니다. 즉, 머리카락을 보기 좋게 유지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클레어의 아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 손질을 할 필요가 없는 결이 있는 페이드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옆머리를 아주 짧게 하고 윗부분은 훨씬 길게 해서 긴 머리카락이 옆면과 뒤로 흘러 내려오게 하고 싶다면,
Can you give me an undercut?
(언더컷으로 해 줄 수 있어요?)
언더컷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핵심은 윗부분은 길고 옆부분은 깎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옆머리를 버즈컷(buzz cut)할 경우 이발기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을 매우 짧게 자르는 것으로, 거의 면도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마치 액션 영화에 나오는 군인처럼 보이는 머리죠.
Can you do a buzz cut for me?
(버즈컷으로 잘라 줄 수 있어요?)
버즈컷은 머리 전체를 매우 짧게 자르는 것입니다.
집에 헤어 이발기가 있다면 셀프로 머리를 밀어서 아주 짧게 자를 수도 있겠죠. 마치 면도를 하듯 머리 전체를 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클레어는 어떤 유형의 헤어스타일을 원한다고 했는지 기억하십니까?
I’d like a bob, just above the shoulders.
(어깨 바로 위의 보브컷을 원해요.)
보브컷(bob cut)은 머리카락을 같은 길이로 자르는 헤어컷으로, 보통 턱과 거의 같은 높이로 자르거나 때로는 어깨까지 조금 더 길게 자릅니다. 많은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고전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스타일입니다.
보브를 스타일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re you thinking a layered bob or a blunt bob?
(레이어드 보브이나 블런트 보브를 생각 중이신가요?)
레이어드 보브(layered bob)는 머리를 보브 모양으로 자르지만 길이나 층을 다르게 합니다. 이렇게 하면 질감과 볼륨이 더해져 머리가 더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블런트 보브(blunt bob)는 머리 전체를 같은 길이로 자르고 층이 없는 스타일입니다.
예를 들어, 마고 로비, 비욘세, 제니퍼 로페즈,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 등 많은 유명인이 모두 한때 블런트 보브 스타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클레어의 경우 미용사 앨런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Layers will frame your face nicely.
(레이어가 얼굴을 멋지게 감싸줄 거예요.)
얼굴을 레이어로 감싸면 머리를 얼굴 주위에 따라 다른 길이로 자르게되고 얼굴의 특징이 돋보입니다.
We can get rid of the split ends.
(갈라진 머리카락 끝부분을 없앨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 끝에 갈라진 부분은 끝이 손상되면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긴 머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미용실에 가서 너무 많이 잘라내기를 원치 않으면서 그저 머리를 정돈하고 갈라진 끝부분만 없애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I’d like a trim, please.
(좀 다듬어 주세요.)
트림(trim)을 할 때 미용사는 갈라진 끝을 다듬거나 수평을 맞추기 위해 소량의 머리카락만 잘라내고, 전체 길이나 스타일은 크게 바꾸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미용사들도 머리를 자르다보면 때로는 너무 빠져들 수 있습니다!!
빠져든다는 것(To get carried away)은 하는 일에 너무 몰두해서 멈추는 것을 잊는 것을 뜻합니다.
대화가 후반부에 클레어는 몇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What about a fringe? Do you think I could pull it off?
(앞머리는 어때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잘 해낸다(To pull something off)'는 것은 무언가를 성공적으로 해낸다는 의미인데요, 새로운 헤어컷을 잘 해낸다는 것은 그 헤어컷이 잘 어울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앨런의 대답을 들어보겠습니다.
Absolutely. A soft fringe would look great on you!
(물론이죠. 부드러운 앞머리가 잘 어울릴 거예요!)
프린지(fringe)는 이마 위로 내려오도록 자른 앞머리카락 부분으로, 길거나 짧게 자를 수 있고 옆으로 곧게 뻗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앞머리를 프린지라고 부르는데요, 흔히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을 뱅(bangs) 스타일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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