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익스플레인드: 호주에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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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ol and education concept Source: Moment RF / Nora Carol Photography/Getty Images

영어를 배우는 것은 학생 비자의 요구 조건이자 미래에 학업을 하기 위기 위해서나 경력을 향상시키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영어 실력 향상은 개인적인 목표가 될 수도 있다. 다양한 학습 방법과 비 공식적으로 이용 가능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언어 장벽이라는 장애를 극복하고 영어 실력을 연마시킬 수 있다.


Key Points
  •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이나 온라인 자료를 통해 영어 학습 가능
  • 정부, 이민자와 난민들을 위해 AMEP,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 운영
  • 자막을 켜고 텔레비젼을 보거나 오디오 북을 듣는 것은 영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
English fluency is difficult to master, and we all know how difficult it is to understand Australian pronunciation and idioms.
영어에 유창해지는 것을 마스터하는 것이 어렵고 호주의 발음과 관영구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처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신 분들은 많은 장벽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씨는로 불리는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Adult Migrant English Program)의 자원봉사 교사 코디네이터인데요. AMEP는 내무부에서 후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기라르 씨는 많은 장벽 중 가장 큰 것은 ‘두려움’이라고 말합니다.

아기라르 씨는 “누군가 호주에 왔을 때 너무 나이가 많다든지, 정규 교육을 받은지 너무 오래됐든지, 또는 학교에 다닌 적이 없다든지, 그래서 배움이나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기위한 전략이 없다든지 할 수있다”라며 “이런 장벽은 실수를 할 수 있다거나, 우습게 보일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갖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실수를 하더라도 게이치 않아 한다”라고 강조하며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고 사람들은 메시지를 듣고 싶어할 뿐이며, 언어를 더 사용할 수록 언어 능력은 더 나아질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수를 게이치 않아야… 언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것이고 사람들은 메시지를 듣고 싶어할 뿐…
마르셀라 아기라르 AMEP 자원 봉사자

정식 영어 공부

엘리슨 네논 씨는 영어 어학원의 학습 담당 원장입니다.

레논 씨는 우리가 일상에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따로 정식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에도 강력한 논거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레논 씨는 “이를 통해 더 단단한 영어의 기초를 다질 수 있고 호주에서의 일상 생활로 통합될 수 있도록 밖에 나가서 영어를 말하는데 더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식으로 영어 훈련을 받지 않는다면 나쁜 버릇이 생길 수 있고 영어 수준이 낮을 수 있다”라며 “더 정식으로 영어 교육을 받으면 미래의 일자리, 미래의 통합, 미래의 학습을 위해 더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몇몇 새로운 이민자들은 비자에 따라 영어 유창성에 대한 증거를 제공할 것을 요구 받기도 합니다.

호주 정부는 비자 신청에 몇 가지 영어 능력 시험을 인정하는데요.

아이엘츠(IELTS), 씨에이이(CAE), 토플(TOEFLE)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공인 수업이 대학과 기술 전문학교인 테이프스(TAFES) 그리고 사설 학원이나 어학원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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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Westend61/Getty Images/Westend61
헤스터 모스터트 씨는 영어 강사인데요.

영어 시험은 여러가지 선택 가능한 옵션이 있기에 영어 학습에 대한 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모스터트 씨는 “일단 공부를 하길 원한다면, 애 공부를 하기를 원하는지, 얼마나 오래 공부를 할 것인지,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로 생각하는 지 등을 파악하고 영어 코스를 살펴봐야 한다”라며 “예를 들면 여행을 하고 재미를 얻고 싶은 학생은 일반적인 영어 코스를 바랄 것이며, 어떤 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고국으로 돌아가길 바랄 수 있고 이 때는 토익과 아이엘츠를 살펴봐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밖에 “장기적인 계획을 바라는 경우는 테입이나 대학 진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학생 비자의 특정 요구 사항이기도 한데요.

예를 들면, 유학생은 1주일에 대면 수업을 최소 20시간 이상 진행하는 어학원에 반드시 등록해야만 합니다.

몇몇 어학원은 상위 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영어 수업을 받는 경로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몇몇 어학원은 상위 학교로 진학하기 전에 영어 수업을 받는 경로를 제공하고 있기도 합니다.

영어 능력 시험 준비를 돕기 위해 고안된 다른 코스도 있습니다.

다시 어학원을 원장인 앨리슨 레논 씨입니다.

레논 씨는 “각기 다른 나라마다 각기 다른 성적 증명서를 요구하는데 예를 들면 비자 변경이나 대학 진학을 바라는 경우는 아일엘츠 성적 증명서가 필요하고, 그런 학생들은 아이엘츠 시험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가르친다”라고 말했습니다.

캠브릿지 성적 증명서는 많은 유럽 국가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대학에 가거나 업계에서 승진을 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 성적 증명서인데 아시아 국가들은 대개 토익 성적 증명서를 요구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AMEP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

호주 전역에서는 정부가 운영하는 성인 이민자 영어 프로그램 즉 AMEP가 성인 이민자들과 인도주의적인 비자로 호주에 온 이들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돕습니다.

AMEP 자원 봉사 교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마르셀라 아기가르 씨는 조심스럽게 참여자와 개인 지도 교사를 연결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아기가르 씨는 “개인 교사는 영어 과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정 그리고 가끔 매우 격리돼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제공한다”라며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예를 들면 “한 사람이 집에서 언어를 못하고 나가서 영어를 쓰는 것이 무섭고 관련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할 때 각 개별 학습의 필요에 따라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개인 지도 교사를 갖게 되면 삶을 진짜로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교사는 영어 과외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정 그리고 가끔 매우 격리돼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를 제공한다.
마르셀라 아기라르 AMEP 자원 봉사자
개인 교사와는 집이나 도서관 또는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것을 선택해 1:1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가르 씨는 “모두에게 지역 를 찾아 그 곳에서 이중 언어를 하는 직원들도 이야기 해 볼 것을 권한다”라며 “만약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이 된다면 먼저 실력을 평가하고, 이후 개인 지도 교사를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 지도 교사들은 치어리더처럼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줄 것이고 '필요한 모든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고 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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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aiwanese woman is listening to music/a podcast/an audiobook through a pair of white headphones. Credit: Peter Berglund/Getty Images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팁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을 하는 것인데요.

창의력을 발휘하는 건 어떨까요?

아기가르 씨가 말하는 주요 팁 3가지를 들어보시죠.

“자막을 두고 텔레비전을 보는 것인데, 모든 프로그램은 자막이 있으니 들으면서 호주 액센트에 익숙해 질 수 있다”라며 “호주 액센트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으로 어떤 사람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영어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호주에 처음와서 호주식 액센트로 분투한다”라고 아기가르 씨는 설명했습니다. 그러므로 “자막과 함께 텔레비전을 보면서 호주식 관용어와 표현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그는 강조했습니다.

둘째는 영어 학습을 위해 사용 가능한 무료 교육 앱을 살펴보라는 것인데요. 이런 앱은 영어 학습을 대체할 수 있는 가치 있는 도구이며 영어 학습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아기가르 씨는 “듀오링고(Duolingo)는 환상적인데 모국어를 교육 언어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비츠보드(Bitsboard)는 단어 연습에 좋은 앱으로 색깔이 다채롭고 사용자들이 집중하기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지포닉스(Oz Phonics)는 발음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앱이며 북크리에이터(Book Creator)는 살마들이 전자 책을 만들 수 있는 대단한 앱”으로 영어 수준이 낮거나, 문맹이더라도 하나의 이미지에 각 페이지마다 한두 개의 단어를 사용해 가족에 대한 책을 만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기가르 씨가 제시하는 세번째 팁은 오디오 북을 드는 것입니다.

오디오 북을 듣는 것은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매혹적인 이야기나 가치있는 콘텐트를 들으면서 듣기 이해 능력과 발음 능력을 연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기가르 씨는 “언어를 보면서 누군가가 읽고 있는 것을 듣는 것”이라며 “발음과, 리듬, 언어의 음악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지하지 못하지만 문법을 보고 있고 배우기 어려운 to, at, in, for와 같은 작은 전치사 모두를 본다”라며 “또한 많은 새로운 단어를 배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G Improving English - Student with dictionary and textbook
Credit: Image Source/Getty Images

온라인 학습

ABC 또는 SBS 에서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학습 자료를 탐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SBS 런 잉글리쉬는 영상과 기사, 팟캐스트를 통해 호주 문화를 배우면서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도움을 줄 겁니다.

이 밖에도 오프라인에서 지역 사회에 나가 활동을 하는 것도 역시 중요한데요.

모스터트 씨는 슈퍼마켓에 갈 때도 가능하면 셀프 계산대를 피하라고 권합니다.

모스터트 씨는 “잡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어디서든 할 수 있을 때 연습을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버에 탈 때라도 15분, 20분 쯤 영어를 연습할 수 있다”라며 “핸드폰을 하지 말고 사람들과 얘기를 하고 가능한한 최선의 기회를 활용하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소중한 팁은 지역 커뮤니티나 봉사 단체, 스포츠 단체, 다른 취미 단체 등에 가입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라는 것인데요.

언어 연습은 물론 의미있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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