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커뮤니티: ‘없으면 만들어서 네트워킹’ 호주한인청년협회 카야(KYAA)

IMG_3367.jpg

결성된 시드니 한인 청년들의 단체 카야(Korean Youth Association Australia, KYAA)의 공영빈 회장, 한지빈, 부회장, 최다 자원봉사 참가자 최혜승 님 Source: SBS

Get the SBS Audio app

Other ways to listen


Published 29 March 2025 3:00pm
By Leah Hyein Na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


호주 한인 사회의 활발한 활동을 소개하는 K-커뮤니티. 시드니의 유학생, 워홀러 등 청년들이 모여 네트워킹, 학술 교류,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 KYAA(Korean Youth Association Australia)를 소개합니다.


Key Points
  • 2024년 결성된 시드니 한인 청년들의 단체 카야(Korean Youth Association Australia, KYAA)
  • 유학생과 워홀러, 한인 동포들이 모여 네트워킹과 봉사활동을 하는 모임
  • 카야 공영빈 회장, 각 대한 한인 학생화를 넘어 넓은 연령대와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이 교류할 장에 대한 필요성으로 설립
LISTEN TO
K-Community-KYAA image

K-Community-KYAA

15:13
시드니의 젊은 청년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 단체 호주한인청년협회 카야(Korean Youth Association Australia, KYAA).

2024년 설립된 후 캔버라 대사관의 국경일 행사, 시드니 총영사관의 경제 세미나, 시드니 한인회의 3.1절 행사 등 한인 사회의 다양한 행사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해 왔습니다.

카야는 유학생, 워홀러, 한인 동포 청년들의 네트워킹과 학술 교류, 자원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시드니 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뒤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카야를 창립한 공영빈 회장은 “기존 한인 학생회가 대학 신입생 중심의 친목 모임인 것과 달리, 보다 넓은 연령대와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이 교류할 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카야를 설립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칭화대 법학과를 졸업 후 시드니 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인 한지빈 부 회장은 "중국 유학 시절에는 한인 학생회에서 대기업 취업 정보 등 정보 제공이 너무 잘 돼 있었다”라며 이를 경험으로 이런 한인 네트워크가 호주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카야에서 최다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최혜승 님은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에 왔습니다.
IMG_3363.jpg
카야의 한지빈, 공영빈, 최혜승 님 Source: SBS
최혜승 님은 “카야 덕분에 호주에 와서 단순히 영어 공부만 하고 한국에 돌아가는게 아니라 더 넓은 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 같다”라며 워홀러들에 대한 카야 활동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공영빈, 한지빈, 최혜승 등 3명의 카야 회원들과 함께하는 K-커뮤니티 팟캐스트는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프로그램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과 을 팔로우하세요. 와 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