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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5월 7일 수요일
SBS Korean
13:46
- 연방 선거에서 패배한 연립정권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새 내각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단결을 중시하는 모양샙니다. 노동당은 금요일 캔버라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각계 주요 인사들의 내각 인선을 검토할 예정이며, 좌파와 우파의 균형을 반영해 최종 구성할 예정입니다. 현재 최고위급 지도부 구성원들은 각 직책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새 가톨릭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 추기경 회의(콘클라베)에 참석하는 추기경들이 바티칸 호텔 두 곳에 체크인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추기경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동안 외부와의 접촉이 금지됩니다. 콘클라베는 오늘 오후 로마에서 시작되며, 80세 미만의 모든 추기경은 로마교회의 차기 지도자를 선출할 투표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집니다.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9일간의 추모' 기간이 5월 4일 종료됨에 따라 후임 교황 선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전 세계 14억 카톨릭 신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17세 단거리 육상 스타, 고우트 고우트가 폭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잠재력에 한계를 두지 않을 것이라며,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우사인 볼트의 경지에 오를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호주 국적의 17세 고등학생 고우트는 이미 차세대 육상계 세계 챔피언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고우트는 호주 200m 챔피언십에서 바람의 영향을 받으며 19초84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올해 역대 최단 기록을 세웠습니다.
환율
- 1 AUD = 0.65 USD = 906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대체로 맑음. 13도-18도
- 캔버라: 대체로 맑음. 6도-18도
- 멜번: 부분적으로 흐림. 7도-16도
- 브리즈번: 오전 흐림. 15도-26도
- 애들레이드: 맑음. 12도-18도
- 퍼스: 화창. 19도-29도
- 호바트: 소나기. 4도-18도
- 다윈: 오전 구름. 24도-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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