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3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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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teen ADF members deployed for flood assistance were hurt in the incident, six seriously Credit: AAP / 9 News/PR IMAGE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환율

  • 1 AUD = 0.63 USD = 917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20도-25도
  • 캔버라: 맑음 13도-29도
  • 멜번: 맑음 21도-34도
  • 브리즈번: 소나기 22도-28도
  • 애들레이드: 맑음 20도-30도
  • 퍼스: 맑음 19도-34도
  • 호바트: 흐림 14도-21도
  • 다윈: 맑음 26도-33도

주요 뉴스

  • 전 열대성 사이클론 알프레드가 NSW 주 북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후 홍수 복구 작업을 돕던 중 군용 트럭 2대가 충돌해 13명이 다친 사고가 지난 8일 발생한 것과 관련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늘 NSW 주 리즈모어의 국방부 직원들 앞에선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군인들의 존재가 지역 사회에 안도감을 주었다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했습니다. 리차드 마스 국방 장관은 이번 사고 발생 후 재난 복구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군의 능력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퀸즐랜드의 무슬림 커뮤니티가 전 열대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퀸즐랜드 파키스탄 호주 문화 협회 사이드 아스가 나뀌브 회장은 모스크가 피난처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식품 박스를 배포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상청은 강 수위가 상승하며 퀸즐랜드와 NSW 주의 더 많은 해안 커뮤니티에 홍수에 위험이 잔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퀸즐랜드와 NSW 주에서는 23만 이상 가구와 사업체가 정전을 겪고 있습니다.

  •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의 후임으로 마크 카니 전 캐나다 중앙 은행 총재가 캐나다의 여당인 자유당 대표로 선출되며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의 후임으로 결정됐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1월 사임을 발표하며 후임이 결정되는 대로 당 대표 및 총리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카니 전 총재는 당대표 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경쟁자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전 부총리겸 재무장관, 카리나 굴드 전 하원 의장, 프랭크 베일리스 전 하원의원을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59세인 카니 신임 대표는 금주 내로 차기 캐나다 총리로 취임하며 오는 10월 20일 전에 실시되야만 하는 차기 총선을 이끌게 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 여야 정치권은 이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어제 윤 대통령을 만난 여당 지도부는 법원에 이어 헌재도 올바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법치주의를 지켜낸 법원에 경의를 표한다며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 부당성을 지적한 이번 결정을 헌재도 잘 살펴봐야 한다며, 지금은 헌재 판단을 차분히 기다려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야당은 헌재가 파면을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할 이유와 근거가 차고 넘친다며, 국가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결정을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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