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내일 아침 사전투표소 개소 준비…전화 투표 내일부터 가능
- 대기 최장 50년…알바니지 총리, 부모 초청 비자 변경 고려
- 자유당 연립, 전국 성범죄자 신상 공개 시범 제도 도입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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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4월 21일 월요일
11:36
-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아침부터 진행될 사전투표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전 투표는 5월 3일 토요일 선거일 2주 전에 이뤄집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0만 명 이상이 우편 투표를 신청했습니다. 전화 투표는 내일부터 가능하며, 이번 주 금요일인 안작 데이를 제외한 평일에 할 수 있습니다. 대사관, 영사관, 공관 등 해외에서 투표하는 호주인들도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노동당이 비자 신청자의 대기 시간이 최장 50년까지 늘어나는 수십 년간의 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 초청 비자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검토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부모 초청 비자 신청 적체가 약 3만 5000 건에서 12만 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일부 비자 신청자는 30~50년의 대기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바니지 정부는 이민 시스템 검토를 통해 부모 초청 비자 선발을 위한 추첨 모델, 임시 부모 초청 비자 개선 등 변경된 접근 방식에 대한 옵션을 확인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 피터 더튼 야당 대표는 전국 성범죄자 신상 공개 시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자유당 연립이 제안한 파일럿 제도는 7억5000만 달러 규모의 광범위한 법질서 패키지의 일부로, 부모나 보호자가 자녀와 교류하는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인지 여부에 대한 정보를 경찰에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야당 대변인 마이클리아 캐시는 세부 사항은 주로 범죄와 법 집행을 담당하는 주 및 테리토리와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제도는 12개월 이내에 최소 3일 동안 아무런 감독 없이 접촉한 경우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자유당 연립의 계획을 전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지만 특히 경찰과 보안 기관의 조언을 바탕으로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소셜 미디어 분석 결과, 가짜 프로필 또는 봇이 이번 연방 총선 캠페인의 정치적 토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위 정보 탐지 회사인 Cyabra는 X에서 선거를 논의하는 계정 약 5개 중 1개가 가짜이며 AI가 생성한 이미지와 감정적으로 조작된 언어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각 게시물의 도달 범위를 넓히기 위해 조롱과 감정이 담긴 언어를 사용해 가시성을 극대화하고 풍자와 밈으로 참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봇과 표적 허위 정보 캠페인의 배후가 누구인지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호주 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 과정의 공정성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허위 정보 캠페인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허위 정보 등록부를 유지하여 선거 과정을 방해할 위험이 있는 주요 허위 정보에 대한 목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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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소나기 15도-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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