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3월 2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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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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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3월 24일 월요일

SBS Korean

24/03/202514:17
오늘의 주요 뉴스:
  •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이 내일 발표되는 예산안에서 국방 예산이 10억 달러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향후 4년 동안 국방 예산이 총 106억 달러 증가할 것이며, 그 중 10억 달러가 2026-27 및 2027-28 예산 연도로 재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스 장관은 이번 예산 증가가 수십 년 만에 가장 중요한 국방 예산 증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말스 장관은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종료 이후 호주에서 평시 이행되는 가장 상당한 규모의 국방 지출 증가"라면서 "106억 달러 증가분 중 일부인 10억 달러를 앞당기는 것인데, 이는 호주의 국방 역량 개발을 가속화할 필요성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퀸즐랜드 주정부가 2034년까지 공립학교에 대한 100% 재정지원을 이루기 위한 연방 정부와의 합의에 서명한 다른 주들에 동참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연방 정부의 '학교 교육 자원 기준(Schooling Resource Standard)' 지원 비율이 현 20%에서 2034년까지 25%로 증가하며, 퀸즐랜드 주정부는 나머지 재정을 부담하게 됩니다. 학교교육자원기준은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립학교에 필요한 공적 자금의 규모를 추산한 기준입니다. 이로써 퀸즐랜드주는 주 및 테러토리 정부 가운데 공립학교 재정 지원을 그 수준까지 확대하는 합의를 마지막으로 수락한 주가 됐습니다.

  •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을 기각으로 결론지으면서, 곧장 한덕수 총리는 집무실이 있는 정부서울청사로 복귀했습니다. 87일 만의 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직 복귀입니다. 한덕수 대행은 통상과 산업을 비롯한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겠다며, 민관뿐만 아니라 국무위원과 국회의장, 정치권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 5인, 인용 1인, 각하 2인으로 기각했습니다. 이번 선고는 계엄 사태와 관련된 고위 공직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판단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환율
  • 1 AUD = 0.62 USD = 921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곳에 따라 흐림. 20도-27도
  • 캔버라: 흐림. 14도-27도
  • 멜번: 맑음. 12도-23도
  • 브리즈번: 한 두 차례 소나기. 21도-27도
  • 애들레이드: 맑음. 15도-31도
  • 퍼스: 맑음. 22도-37도
  • 호바트: 곳에 따라 흐림. 11도-23도
  • 다윈: 소나기. 25도-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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