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4월 1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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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노동당, 첫 주택구매자 위해 10만채 신규 건설 발표
  • COP31 유치 성공시, 유엔 기후 정상회의 애들레이드서 개최
  • 이스터데이·안작데이 기간, 최대 61억2000만 달러 지출
  • 윤석열 전 대통령, 형사 재판 첫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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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4월 14일 월요일

12:24
  • 연방 정부는 주말에 발표된 주택 선거 정책이 주택 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당의 정책에 따르면 모든 호주 첫 주택 구매자는 기존 제도를 확대해 대출 기관의 모기지 보험을 이용하지 않고 5%의 보증금으로 첫 주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노동당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택 10만 채를 짓기 위해 100억 달러를 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레어 오닐 연방 주택부 장관은 호주 전역에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리는 프로젝트에 대출과 보조금을 제공하는 주택 호주 미래 기금(Housing Australia Future Fund)이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호주가 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에 성공하면 애들레이드에서 유엔 기후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는 이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들과 공동 입찰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경쟁 입찰 상대로는 터키가 있으며, 입찰 성공 여부는 내년 6월에 공개될 전망입니다. 자유당 연립은 제31차 당사국 총회 유치 제안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애들레이드가 개최지로 낙찰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호주인들은 다가오는 이스터데이, 방학 및 안작데이 기간 동안 최대 61억 2000만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NZ의 모델링에 따르면 올해 수치는 같은 기간의 2024년 수치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가 요인으로는 이벤트 전 지출이 꼽힙니다. 전체 지출의 3분의 1은 여행 및 체험, 외식, 식품점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 비용만 4억 4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 고국의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며 반란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형사 재판 첫 심리에 출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령은 고국을 수개월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탄핵된 지도자에게 적용된 내란죄는 무기징역 또는 사형에 처할 수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환율

  • 1 AUD = 0.62 USD = 898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8도-24도
  • 캔버라: 흐림 11도-22도
  • 멜번: 흐림 13도-26도
  • 브리즈번: 소나기 18도-26도
  • 애들레이드: 흐림 21도-32도
  • 퍼스: 소나기 18도-26도
  • 호바트: 흐림 8도-22도
  • 다윈: 소나기 24도-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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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하우스 가득 메운 ‘한국 거리 예술’… 리타이틀, 에이런크루 인터뷰

SBS Korean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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