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오늘 아침 강 수위가 큰 홍수 수위인 5.5m를 넘어섬에 따라 허버트 강 하류 인근 퀸즐랜드 극북부 지역사회에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며칠 동안 허버트 하류와 해안 지역에 지속적인 소나기와 폭풍우가 발생했으며, 타운즈빌과 이니스페일 사이에 매일 최대 200mm의 집중 호우가 쏟아부었습니다. 지난달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한 홍수에서 막 회복 중이었던 타운즈빌 주민들은 또 다시 새로운 홍수 위협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기상청의 미리엄 브래드버리 예보관은 오늘 내내 비가 계속돼 홍수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즈가 호주에서는 최초로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전기 스쿠터와 자전거에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의 폐기를 규제하는 법안을 도입했습니다. 이 법안에 따라 배터리를 만들고 판매하는 사람은 설계 및 제조, 재사용 및 재활용, 안전한 폐기에 대한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소방구조대는 이러한 유형의 배터리 화재가 주 내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화재 위험 요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에서는 2024년 이후로만 384건의 리튬 이온 배터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배터리 사고로 적어도 33명이 부상하고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페니 샤프 주 환경부 장관은 다음 주에 이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
- 태즈매니아에서 연어 산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허용하기 위해 연방 환경법을 변경하는 법안을 도입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녹색당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해양 및 남극 연구소 과학자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어종인 모기엔 가오리의 멸종이 임박했다고 경고함에 따라 환경론자들은 연어 산업 규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겁니다. 이 가오리 종은 연어 산업이 운영되는 태즈매니아의 맥쿼리 항구에 서식합니다. 이번 법안은 지난 2012년 타냐 플리버섹 연방 환경 장관이 항구에서 산업을 확장하는 것이 적절하게 승인되었는지에 대한 장기간의 법적 검토를 진행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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