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12km 노선, 16개 정거장
- 혼잡 시간대, 7분 간격 운행
- 카멜리아~시드니올림픽공원까지 연장 2단계 논의 활발
파라마타 경전철이 20일 오전 개통돼 첫 승객을 맞이했습니다.
첫 트램이 오전 5시에 칼링포드(Carlingford)와 웨스트미드(Westmead)에서 그리고 파라마타스퀘어(Parramatta Square)에서는 오전 5시 2분에 출발했습니다.
이제 승객들은 16개 정거장에서 트램에 올라탈 수 있습니다.
웨스트미드의 3개 정거장, 파라마타 주변의 8개 정거장, 로즈힐(Rosehill), 얄라문디/라이델미어(Yallamundi/Rydalmere), 던다스(Dundas), 텔로피아(Telopea), 칼링포드에 위치한 각각의 정거장에서 탑승할 수 있습니다.
12km에 달하는 이 노선은 28억7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투입돼 도시의 주요 지역을 연결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혼잡 시간대에 트램이 7분 간격으로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라마타 지역구의 도나 데이비스 의원은 이 프로젝트의 1단계 완공을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데이비스 의원은 “역사적인 도시를 관통하는 트램 서비스의 구축 여정은 도전의 연속이었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승객들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즐기러 나오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 정거장에서 트램에 탑승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었고, 이 순간부터 사람들이 파라마타로 와서 이곳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기대를 표했습니다
현재 카멜리아(Camellia)에서 시드니 올림픽 공원까지 경전철을 연장하는 2단계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