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호주총선: 한인 유권자 밀집 지역구 '베넬롱' … 이스트우드·라이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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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의 제롬 락살(Jerome Laxale) 의원(왼쪽)과 자유당의 스콧 융(Scott Yung) 후보(오른쪽) Credit: October 2024, Map of commonwealth electoral division of Reid (AEC) Credit: SBS Korean/ October 2024, Map of commonwealth electoral division of Reid (AEC)

한인 유권자가 많이 사는 이스트우드, 라이드, 메도우뱅크가 포함된 연방 베넬롱(Bennelong) 지역구! 재선에 나서는 노동당의 제롬 락살 의원과 도전자로 나서는 자유당의 스콧 융 후보를 만나봅니다.


Key Points
  • 5월 3일 2025 연방 총선 실시
  • 연방 베넬롱(Bennelong) 선거구: 한인 유권자가 많이 사는 이스트우드, 라이드, 메도우뱅크 포함
  • 노동당 제롬 락살 의원 재선 도전, 자유당 스콧 융 후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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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주총선: 한인 유권자 밀집 지역구 '베넬롱' … 이스트우드·라이드 포함

SBS Korean

10:32
SBS 한국어 프로그램에서는 한인 유권자가 밀집해 있는 지역구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드리는 특집 방송을 준비했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 시드니에 위치한 연방 베넬롱(Bennelong) 지역구를 살펴봅니다.

연방 베넬롱 지역구에는 한인 밀집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스트우드, 라이드, 메도우뱅크, 그리고 레인코브, 채스우드 일부 지역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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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베넬롱 선거구 Credit: October 2024, Map of commonwealth electoral division of Reid (AEC)
2021년 센서스(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호주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 5위가 이스트우드로 1,561명이 이 지역에 살고 있고요. 라이드는 7위로 1,242명이, 이어서 채스우드는 9위로 1,223명이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베넬롱 지역구에서는 1972년부터 2004년 총선까지 14차례 연속으로 자유당이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1974년에는 존 크레이머가, 이어서 1975년 총선부터2004년 총선까지는 존 하워드 전 총리가 이 지역구를 대표했습니다. 하지만 2007년 총선에서 전 ABC 기자 출신인 노동당의 맥신 맥큐가 베네롱 지역구 의석을 빼앗았는데요. 하지만 이후 치러진 2010년 총선부터 2019년 총선까지 다섯 차례 연속으로 다시 자유당 존 알렉산더가 이 지역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다가 2022년 총선에서 노동당의 제롬 락살이 베네롱 지역구 의석을 확보했습니다.

2025 총선에서는 노동당의 현 의원인 제롬 락살(Jerome Laxale)이 재선에 도전하고요, 자유당에서는 스콧 융(Scott Yung)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밖에 녹색당에서는 아담 하트(Adam Hart )후보, 원내이션에서는 크레이그 벤넷(Craig Bennett) 후보, 패밀리 퍼스트에서는 에릭 찬(Eric Chan) 후보가 나옵니다.

노동당의 제롬 락살 의원과 자유당의 스콧 융 후보를 만나 한인 유권자를 위한 공약을 들어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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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호주총선: 한인 유권자 밀집 지역구 '리드' … 리드컴·스트라스필드 포함

SBS Korean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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