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자폐증이 있는 자녀와 부모들이 진단 시스템과 보건 서비스 향상을 위한 4230만 달러 규모의 국가 자폐증 전략하에 혜택을 받게 됩니다. 아만다 리쉬워스 사회서비스부 장관이 호주 최초의 국가 자폐증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에는 자폐인을 사회에서 배제하는 태도를 바꾸고, 이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이 포함됩니다. 호주의 첫 국가 자폐증 전략에는 사회적·경제적 포용, 진단 및 서비스, 건강을 우선순위에 둔 전략과 실행 계획이 포함돼 있습니다.
- 13세 소년이 브리즈번 남서부 입스위치에서 수퍼마켓 직원을 칼로 찌른 혐의로 기소돼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이 10대 소년은 어제 저녁 '야만토 쇼핑 센터(Yamanto Shopping Centre)' 내 콜스의 63세 여직원을 뒤에서 칼로 찌른 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달아나던 소년을 붙잡아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소년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대상은 무작위였다고 밝혔습니다. 부상한 여성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고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위중하지만 안정을 되찾은 상태입니다.
- 북한이 오늘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동해상으로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6일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8일 만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겁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9시 반쯤 북한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약 250km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미 압박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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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
- 시드니: 한 두 차례 소나기. 21도-31도
- 캔버라: 소나기. 16도-32도
- 멜번: 한 두 차례 소나기. 21도-28도
- 브리즈번: 곳에 따라 흐림. 22도-33도
- 애들레이드: 한 두 차례 소나기. 18도-24도
- 퍼스: 맑음. 15도-30도
- 호바트: 소나기. 15도-25도
- 다윈: 한 두 차례 소나기. 25도-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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