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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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P Image) Credit: AP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비공식 연방 총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주 북부 지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퀸즐랜드, 노던테러토리, 서호주를 포함한 세 주를 순회하는 이번 방문은 5월 17일까지는 치러질 연방 총선 일자가 언제 발표될 지에 대한 추측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알바니지 총리는 마운트아이사(Mount Isa)에서 서쪽으로 3시간 떨어진 외딴 원주민 지역인 알푸루룰람(Alpurrurulam)을 방문했습니다. 6일에는 케언스와 퀸즐랜드 먼 북부 지역의 주택 및 지역사회 기반 시설 프로젝트를 위해 5000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가 팩트체크 즉 '사실 확인(Fact Check)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타는 제3자 팩트체크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대신 사용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신고하는 방식인 '커뮤니티 노트(community notes)’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이 변화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Threads)에 영향을 미치며,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비평가들은 이것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잘못된 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메타의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2주 앞두고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는 트럼프의 기조에 메타 운영 정책을 맞추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 취임을 2주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영토 확장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에 대한 야심을 또다시 드러내며, 국가 안보와 경제적 이유를 들어 미국이 이 두 곳을 소유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린란드 해안 근처에 출현하는 중국과 러시아 선박들을 위협으로 지목했습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그린란드는 매각 대상이 아니라며 거부 의사를 명확히 했습니다. 트럼프는 파나마 운하를 장악하고,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꾸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환율
  • 1 AUD = 0.62 USD = 906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한 두 차례 소나기. 19도-26도
  • 캔버라: 곳에 따라 흐림. 9도-28도
  • 멜번: 대체로 맑음. 19도-31도
  • 브리즈번: 한 두 차례 소나기. 21도-28도
  • 애들레이드: 오후에 맑음. 20도-33도
  • 퍼스: 맑음. 15도-30도
  • 호바트: 대체로 맑음. 14도-24도
  • 다윈: 한 두 차례 소나기. 26도-33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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