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12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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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AAP Image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러시아군이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함께 싸운 것으로 알려진 호주인 오스카 젠킨스(Oscar Jenkins)를 포로로 잡았다는 보도를 조사 중이라고 러시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호주 외교관들이 이 문제에 대해 모스크바와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현재 호주 시민의 억류와 관련된 정보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연방경찰은 외국 분쟁에 참여하는 호주인들이 호주 법에 따라 기소될 수 있음을 경고해 왔습니다.

  • 호주 남동부 지역에 박싱데이 당일 더위로 기온이 40도까지 치솟으며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빅토리아주와 호주 내륙 전역에서는 오늘 기온이 30도대에서 40도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며, 퀸즐랜드 중서부에 있는 버즈빌 지역은 섭씨 47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딘 나라모어 수석 예보관은 시속 최대 100km의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경미한 정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뉴스폴 분석에 따르면 내년 5월로 전망되는 연방 총선에서 빅토리아주가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함께 주요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빅토리아주에서 집권 연방 노동당의 양당 구도하의 지지율은 연방 야당인 자유당연립과 동률인 50 대 50으로 하락했습니다. 노동당의 1순위 지지율도 30%로 하락한 반면, 자유당연립은 39%로 상승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노동당은 35~49세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이자율과 생활비 상승의 압박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이 연령대에서의 지지율은 현재 동률입니다.

 
환율
  • 1 AUD = 0.62 USD = 914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한 두 차례 소나기. 22도-37도
  • 캔버라: 소나기 가능성. 21도-30도
  • 멜번: 곳에 따라 흐림. 16도-22도
  • 브리즈번: 맑음. 20도-33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가능성. 14도-23도
  • 퍼스: 맑음. 14도-27도
  • 호바트: 소나기 가능성. 15도-19도
  • 다윈: 한 두 차례 소나기. 26도-34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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