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역대 최대 규모의 새해 전야 불꽃축제를 비롯해 호주 전역에서 불꽃놀이를 앞두고 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날 당일 날씨는 관람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BoM)이 발표한 12월 31일 예보에 따르면 호주 남부의 기온은 대체로 평균 이상이 될 것이지만 동부 지역의 날씨는 예측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의 사라 스컬리 대변인은 SBS 뉴스에 "약한 기압골로 인해 불안정한 상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브리즈번은 오후나 저녁에 소나기나 폭풍이 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드니에도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있지만 새해 카운트다운을 방해할 가능성은 낮다고 스컬리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주도별 기상 예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드니는 화요일에 따뜻하고 약간 흐린 날씨가 예상되며,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은 중간 정도이고 뇌우가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고 기온은 27도로 예상됩니다.
Credit: SBS News
Credit: SBS News
Credit: SBS News
Source: SBS
Credit: SBS News
Source: SBS
Credit: SBS News
Credit: SBS News
백만 명 이상이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시드니 하버 근처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국은 경찰 인력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