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지난 주 멜번의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화재 테러에 이어 뉴사우스웨일즈에서도 반유대주의 공격 행위가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경찰은 시드니 동부에서 밤새 발견된 차량 화재와 반이스라엘 그래피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 두 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 화재는 오늘 이른 아침 유대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울라라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한 대와 건물 두 채, 보도 위가 그래피티로 훼손되었으며 '킬 이스라일'이라는 낙서가 표기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연방 정부가 추진하는 보편적 영유아 교육 정책에 따라 노동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연간 53만 달러 미만의 소득을 얻는 가정은 주 3일 동안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3일 보장 정책(Three Day Guarantee policy)은 보조금을 받기위해서는 부모가 일을 해야 하는 액티비티 테스트를 대체하게 됩니다.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액티비티 테스트가 부모에게 부담을 주고 어린이를 영유아 교육에서 배제하게 만든다고 지적하며, 영유아 교육은 '모든 어린이가 누려야하는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 연방 정부가 숙련 노동자를 유치하고 지역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임시 비자를 발표했습니다. 새로운 수요 기술(SID) 비자는 12월 7일부터 발효되며 임시 기술 부족(TSS, 서브 클래스 482) 비자를 대체하게 됩니다. 이 비자는 정부가 시스템을 현대화하기 위해 발표한 일련의 기술 비자 프로그램 변경 사항의 일환이며 기술 이민을 대상으로 추후에 영주권 신청까지 가능합니다.
환율
- 1 AUD = 0.64 USD = 913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오전 구름. 16도-32도
- 캔버라: 오전 구름. 12도-31도
- 멜번: 오전 구름. 12도-29도
- 브리즈번: 오전 구름. 20도-31도
- 애들레이드: 화창. 15도-24도
- 퍼스: 대체로 맑음. 23도-32도
- 호바트: 오전 소나기. 12도-18도
- 다윈: 천둥번개. 28도-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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