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이 18일 중기 예산안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향후 4년간의 호주의 예산 적자가 218억 달러 증가한 143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불가피한 지출”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회계연도의 재정 수지는 13억 달러 개선돼 예상 적자가 283억 달러에서 269억 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2025-26 회계연도의 적자는 428억 달러에서 469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중기 전망에 따르면 예산은 2034-35 회계연도까지 흑자로 돌아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호주정보위원과 메타가 개인정보 침해 스캔들 관련, 5000만 달러 합의에 도달하면서 호주인 페이스북 사용자 수십만 명이 배상금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상금 지급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로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에게 열려 있으며, 피해 사용자는 약 3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조사는 10년 전 스캔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당시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 수백만 명의 개인 정보가 주로 정치 광고 목적으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배상금 수령 자격은 2013년 11월 2일부터 2015년 12월 17일까지 페이스북 계정을 보유한 자, 이 기간 호주에 30일 이상 거주한 자, ‘디스 이즈 유어 디지털 라이프(This is Your Digital Life)’ 앱을 설치했거나 앱을 설치한 사람과 페이스북 친구인 자에게 주어집니다.
- 콴타스 항공사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해고된 수하물 처리 직원들에게 1억 20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콴타스와 운수노조는 2020년 1820명의 노동자를 불법적으로 해고한 사실이 확인된 후, 1억 2000만 달러 규모의 피해 보상 기금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기금은 2025년 초에 설립될 예정이며, 법무법인 모리스블랙번(Maurice Blackburn)이 관리합니다. 보상금은 해고된 직원들에게 직접 지급될 예정입니다.
환율
- 1 AUD = 0.63 USD = 907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곳에 따라 흐림. 19도-24도
- 캔버라: 맑음. 8도-28도
- 멜번: 맑음. 12도-28도
- 브리즈번: 곳에 따라 흐림. 21도-28도
- 애들레이드: 맑음. 15도-33도
- 퍼스: 맑음. 16도-31도
- 호바트: 곳에 따라 흐림. 11도-21도
- 다윈: 소나기. 27도-34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