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024년 1월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통행료 상한제(toll cap)’ 도입
- 한 주에 60달러 이상을 지출한 운전자들이 초과 금액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함. 운전자는 각 태그 또는 번호판 등록 번호에 대해 주당 최대 340달러를 청구
- 환급액이 2억 150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실제로 환급 신청을 하고 반환된 금액은 7500달러에 불과
지난해 1월에 뉴사우스웨일스 주에서 통행료 상한제(toll cap)가 도입된 후 미환급액이 1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운전자들에게 통행료 상한선 초과 금액을 청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해 1월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통행료 상한제를 발표하며, 도로 통행료로 한 주에 60달러 이상을 지출한 운전자들이 초과 금액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운전자는 각 태그 또는 번호판 등록 번호에 대해 주당 최대 340달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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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관계자는 환급액이 2억 1500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지만 실제로 환급 신청을 하고 반환된 금액은 7500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통행료 상한제가 시작된 후 지금까지 27만 6000건가량의 환급 신청이 있었고 이들의 평균 청구 금액은 277달러였습니다. 하지만 파라마타, 리드콤, 스코필드, 웨스트미드, 오번을 비롯한 115개 행정 구역의 평균 청구 금액은 3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존 그레이엄 도로부 장관은 운전자들이 시간을 마련해 환급금을 청구해야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레이엄 장관은 “운전자들이 주당 60달러의 통행료 상한제를 활용하길 바란다. 서비스 뉴사우스웨일스 웹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그 돈을 돌려받을 수 있기를 권장하고 싶다”며 “생활비 압박을 받는 가정의 경우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새해가 시작되며 납부해야 할 공과금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1월 중에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하고 어떤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면 시드니 전역의 수천 가구에 반가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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