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넷플릭스(Netflix)의 오징어 게임 시즌 2, 12월 26일 공개
- 시즌 1에서 456억 원의 상금을 받은 주인공이 다시 게임에 돌아온다는 내용
-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 이병헌 호주 넷플릭스를 통해 호주에 대한 인상 밝혀…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 드라마로 손 꼽히는 넷플릭스(Netflix) 시리즈 오징어 게임.
2021년 전 세계를 휩쓸고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이 26일인 오늘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오징어 게임은 돈이 없어 벼랑 끝에 몰린 456명의 참가자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여정을 보여주는데요.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서 우승한 주인공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다시 게임에 참가한다는 내용입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되는 만큼, 이곳 호주에서도 오징어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습니다.
특히 호주 맥도날드에서는 최근 달고나가 포함된 오징어 게임 밀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주어진 시간 내에 맥도날드 로고인 M가 새겨진 달고나를 완벽하게 잘라내는 사람은 1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품 추천에 들어가게 됩니다.
LISTEN TO
맥쿼리 대 조진현 교수 “왜 호주인들은 더빙으로 오징어 게임을 보는가?”
SBS Korean
06/11/202114:33
이렇게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정도로 호주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뜨거운데요.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 직전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인 배우 이정재 씨 그리고 시즌 2에서 비중 있는 역을 맡은 이병헌 씨와 함께 호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호주 넥플렉스를 통해 이정재 씨는 딱 한 번 호주에 와 본 적이 있다고 했는데요. 이정재 씨는 호주에 대해 어떤 인상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정재: 아주 전통적인 거리도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또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서 굉장히 놀랐고요. 그리고 또 제가 갔을 때는 겨울이었는데 아주 뭐라고 해야 될까요? 한국하고 그 오스트레일리아하고는 이제 날씨가 반대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도 내가 여름에 있다가 뭔가 겨울을 즐기고 싶으면 갈 수도 있고 또 겨울에 있다가 여름을 즐기고 싶으면 갈 수도 있는 어떤 그런 나라이구나라고 생각돼서 좀 자주 가야 되겠다라고는 생각했는데 아직 자주 못 가고 한 번밖에 못 가서 좀 아쉽습니다.
배우 이병헌 씨는 호주와는 각 별한 인연이 있다고 했는데요. 이병헌 씨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 보시죠.
이병헌: 호주는 참 많은 추억들이 있는 곳이에요. 왜냐하면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호주로 촬영을 많이 갔었어요. 특히나 광고 촬영 많이 가고 또 제가 영화를 거기에서 거의 90% 찍은 것은 싱글라이더라는 작품을 찍기도 했고 또 지. 아이. 조 2 도 그 호주 프로모션 때문에 일로서 간 적이 있었는데 호주가 그래서 아마 제가 가장 자주 가보고 많이 가본 나라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해요. 그만큼 호주에 대한 어떤 추억들이 많고 왠지 따뜻하게 느껴지는 그런 나라이기도 합니다. 호주에 계시는 스퀴드 게임 팬분들도 얼른 찾아뵙고 싶습니다.
오늘 공개되는 오징어게임 시즌 2.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데요. 세계의 기대를 만족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한국 드라마의 돌풍을 보여줄 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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