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실종된 23세 대학생, 13일 만에 무사히 구조

Police tape

Police tape Source: AAP

코시우스코 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의대생 하디 나자리 씨가 무사히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Key Points
  • 실종 대학생 하디 나자리(23), 코시우스코 국립공원 블루 레이크 인근에서 구조
  • 구급대 진찰, 현재 건강한 상태
  • 주응급서비스 책임자 “가족과 열정적으로 구조에 나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결과”
호주의 알프스로 불리는 코시우스코 국립공원에서 실종됐던 의대생 하디 나자리 씨가 13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벤자민 픽업 주응급서비스 책임자는 부쉬 워킹을 하다 실종됐던 23세의 하디 나자리 씨가 수요일 오후 코시우스코 국립공원 블루 레이크 인근에서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벤자민은 나자리 씨가 “지휘소 현장에서 구급대의 진찰을 받았으며 현재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벤자민 씨는 나자리 씨를 무사히 구조하게 되어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안도감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벤자민은 “분명히 가족과 열정적으로 구조에 나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라며 “그를 찾아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돌려 보낼 수 있었다. 자원 봉사자들과 모든 관련된 사람들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그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된 것에 큰 안도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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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자리 씨는 경찰에게 산 속 오두막에서 곡물과 견과류를 섞어 만든 뮤즐리 바 2개를 발견했고 주변에서 물도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족과 재회한 나자리 씨는 오늘 중 퇴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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