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뉴스:
- 열대성 사이클론 알프레드로 인한 피해 평가가 시작되면서 뉴사우스웨일즈는 재난 대응 단계에서 복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4,100채의 주택과 건물에 여전히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57개의 통신 시설은 여전히 오프라인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도로 손상 정도와 필요한 수리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재 교통부의 평가가 실시 중입니다. NSW 계획 및 공공 장소 폴 스컬리 장관은 구조물에 대한 영향 평가가 시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러시아와의 전쟁을 30일간 중단하기로 한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합의 소식에 전 세계 국가들이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우크라이나의 합의를 "주목할 만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진전을 환영하며 미국의 주장에 공감하고 이제 러시아에 공이 넘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의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EU가 "다가올 평화 협상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온전히 역할을 할 준비가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30일간 휴전 제안은 여전히 러시아의 서명이 필요한 상태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곧 통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교육부 폐지에 시동을 걸면서 직원 3분의 1 가량을 하루아침에 해고할 예정입니다. 미 교육부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명령한 두 번째 대량 해고 명령을 시행하기 위해 교육부 직원의 절반 가까이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두 달간 전체 직원의 절반이 해고됐습니다. 교육부의 감원 영향을 받은 직원들은 3월 21일부터 행정 휴가에 들어가게 되며, 이로써 교육부가 완전히 폐쇄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행정적 낭비를 없애고 교육 정책의 권한을 주 정부에 이양하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환율
- 1 AUD = 0.63 USD = 913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구름 끼다 갬. 18도-32도
- 캔버라: 오후 구름. 16도-33도
- 멜번: 오전 구름. 17도-36도
- 브리즈번: 오전 구름. 20도-28도
- 애들레이드: 맑음. 17도-29도
- 퍼스: 오후 소나기. 19도-26도
- 호바트: 오전 구름. 15도-25도
- 다윈: 천둥번개. 26도-32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과 을 팔로우하세요. 와 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을 클릭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