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재선 성공 시 3선 할 것
- 노동당 공약: 영수증 없이 최대 $1000 즉시 세금 공제란?
- 경찰, 빅토리아 주서 500만 달러 상당 불법 담배와 전자 담배 압수
- 케이트 페리 등 여성들만 태운 11분의 우주 비행 성공 후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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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daily news-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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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 오는 5월 3일 연방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3선에 도전하겠다고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밝혔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당 내에서 대표직을 두고 경쟁할 것이라는 걱정이 있냐는 질문에 노동당은 자신이 처음 정치를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단결된 상태라며 자신감을 내 비쳤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의 이런 발언은 채널 9을 위해 Resolve Strategic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피터 더튼 야당 대표를 앞지르는 결과가 나온 뒤 발표됐습니다. 양당 구도하에서 노동당에 대한 지지율은 53.5% 자유당 연립에 대한 지지율은 46.5%를 기록했습니다. 로이 모건 여론 조사 역시 노동당이 자유당 연립을 54.5%: 45.5%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오는 5월 연방 총선에서 노동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호주 근로자들은 업무 관련 비용에 대해 최대 $1000까지 영수증 없이 즉시 세금 공제를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이번 공약이 생활비 부담을 보다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약 570만 명의 납세자들에게 세금 신고 과정을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00까지의 세금 공제란, 과세 소득에서 $1000을 제외해 주는 것으로, 세율에 따라 실제로 줄어드는 세금 금액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노동당은 평균적으로 납세자들이 약 $205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경찰이 조직범죄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교외의 담배 가게 12곳을 급습해 약 500만 달러 상당의 불법 담배와 전자 담배를 압수했습니다. 빅토리아주에서 오랫동안 이어진 담배 전쟁에 연루된 범죄 조직을 막고 해체하기 위한 집중 작전으로 경찰은 총 14명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이익을 둔 다툼으로 인해 100곳이 넘는 담배 가게와 기타 사업체들이 방화 공격을 당했고, 개별 가게 주인들을 상대로한 갈취 시도도 발생했습니다.
- 60여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들만을 태운 우주 여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 로켓은 미국 텍사스 주 웨스트 텍사스에서 발사돼 약 11분 간의 우주 비행을 끝낸 뒤 14일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우주선에는 팝스타 케이티 페리, 베조스의 약혼녀이자 작가 로렌 산체스, CBS 진행자 게일 킹, 전 나사 로켓 과학자 아이샤 보우, 영화 제작자인 케리앤 플린, 생물우주학 연구 과학자이자 시민 운동가인 아맨다 응우옌 등 6명의 여성이 탑승했습니다. 이번 우주 비행은 우주 관광을 개발 중인 베조스의 뉴 세퍼드 발사체에 큰 성공을 안겨줬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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