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주요 양당 주택 정책 “주택 공급과 경제적 지속 가능성 의문”... 인플레이션 우려
- 노동당 GP 벌크 빌링 공약 안갯속… “대다수 의사들 벌크 빌링 확대 원치 않아”
- 2028 LA 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 첫 채택…36홀 경기 방식
- AI 지원금 통해 3D 인쇄된 암세포 분석…희귀암 등 어려운 치료 원인 찾는데 도움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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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스 3분 브리핑: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SBS Korean
03:14
- 두 주요 정당의 주택 정책에 대해 주택 공급과 경제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방 총리는 지난 일요일 최대 10만 채의 새 집을 짓고 호주인들이 5%의 보증금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계획을 확장하겠다는 약속을 포함한 노동당의 공약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야당 피터 더튼 대표는 첫 주택 구매자의 과세 소득에 대해 모기지 이자를 공제해줄 뿐 아니라 첫 주택 자금을 위해 최대 5만 달러의 수퍼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자유당 연립과 노동당의 계획이 모두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정책이 공급 부족을 해결하기에 충분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대다수의 의사들은 벌크 빌링으로 전환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힘에 따라 GP 방문 시 10명 중 9명이 벌크 빌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노동당의 계획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GP 인력을 확장하기 위한 6억 달러 패키지와 여성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7억 9,300만 달러를 포함해 메디케어를 강화하기 위한 노동당의 85억 달러 선거 공약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자유당 연립은 선거에 승리할 경우 같은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호주 의학 협회는 환자가 GP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4년 동안 45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7단계 리베이트 구조를 제안하는 메디케어 현대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에 2백만 달러의 기술 투자 지원금이 투입됨에 따라 3D로 인쇄된 암세포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맥쿼리 대학과 호주 암 연구 재단은 희귀 질환이거나 치료하기 어려운 종양 환자에게 개인에 따른 암 맞춤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 공동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NSW의 진행암 모델링 센터(Centre for Advanced Cancer Modelling)에서 수행될 이 프로젝트는 특정 흑색종과 같은 일부 암이 치료에 예상대로 반응하지 않는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한다는 목표입니다.
-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골프 혼성 단체전이 첫 도입됩니다. 개인 종목의 남자 선수 한 명과 여자 선수 한 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하게 되며 국가당 최대 한 팀이 참가하게 됩니다. PGA 투어는 이 대회가 총 36홀 대회로 두 번의 18홀 라운드로 나눠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골프 연맹의 안토니 스칸론 이사는 골프가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한 세기 만에 처음으로 신설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새로운 형식이 골프 종목의 올림픽 역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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